2015년 3월 1일 일요일

[금난새와 떠나는 클래식 여행(The Classic travel)]-모차르트의 오페라들과 그의 말년(Operas of Mozart)



모차르트의 오페라와 그의 말년

 모차르트 당대의 시대상 모차르트가 성인이 될 무렵,
곧 18세기 후반 유럽은 격동을 겪고 있었다.
 다름아닌 산업혁명의 바람이 그것이었다.
 공장생산으로 인해 중산층이 귀족이나 왕보다 더 많은 부를 획득하였다.
 그들은 예전처럼 더이상 왕이나 귀족에게 무조건적으로 복종하지 않았다.
 음악계의 경우에도 이와 편승하여,
 예전처럼 더이상 음악가들이 왕이나 귀족들에게 100% 종속되어 일하거나,
그들이 원하는 음악만을 작곡하지 않았다.

 모차르트는 원래 성격상 남 밑에서 일하는 성격이 못 되었다.
 그는 고집이 세고, 자존심이 강해 한군데서 일을 오해 하지 못했고, 
곧 독립적 음악가의 길을 가게 되었다.
 또한 위와 같은 시대적 조류도 모차르트가
 독립 음악가의 길을 가는데 일조하였고,
 후에 태어난 베토밴과 같은 음악가들은 혼자 힘으로
생계를 유지할 정도가 가능하게 되었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모차르트는 많은 소나타, 협주곡, 교향곡들을 지었지만, 
그중에서도 오페라가 으뜸이다.
 오페라 <후궁으로부터의 도주>는 
모차르트가 독립음악가가 되면서 처음 작곡한 곡이고,
 타락한 귀족들을 비웃는 내용의 <피가로의 결혼>
 <돈 지오반니>,
 그리고 <마술피리>는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라 불리운다. ​


<후궁으로부터의 도주>



<피가로의 결혼>



<돈 지오반니>


<마술피리>

 모차르트의 말년 

 독립음악가는 곧 프리랜서인데,
 우리가 잘 알듯이 프리랜서들은 수입이 일정치 않다. 
곧 대기업에 다니면,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대신
고정적인 수입이 보장되지만, 
프리랜서가 되면 자유로운 대신
불규칙적 수입으로 살아야 하는것과 마찬가지이다.

 모차르트또한 그러했다.
 오페라를 통해 많은 돈을 벌었지만,
 재태크 기술이 없었는지..
 모두 탕진해 버리고 말았다. 
자기자신이 우선 경제감각이 부족했고,
아내 콘스탄체또한 사치가 심해서 였다.

 곧 모차르트는 빚더미에 앉게 되었다.
 건강또한 악화되면서 가난과 병마에 시달리던 모차르트는 

불후의 명작 교향곡 39, 40, 41번을 작곡하고
 마지막 해까지 <마술피리>,
<레퀴엠>을 작곡하고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너무 가난하게 죽은 나머지, 묘비없는 무덤으로 쓸쓸히 남겨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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