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1일 월요일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먹고 사는 문제란?


사람에게 있어서 매일의 필요는 '먹는것' '마시는것' '입는것' 이다. 어떻게 먹고 살 것인가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고, 어떤 직장을 가질 것인가도 사실 먹고사는 문제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이 이슈와 관련하여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마태복음 6장

여러분은 왜 옷에 대하여 염려하십니까?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지 잘 생각해 보십시오. 수고도 하지 않고 물레질도 하지 않습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온갖 영화를 누린 솔로몬도 이 꽃들중 한 송이만큼 입지 못하였습니다.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께서 이렇게 입히시는데, 여러분을 더욱 잘 입히지 않으시겠습니까? 믿음이 작은 사람들이여!

그러므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라고 하며 염려하지 마십시오.

이 모든 것은 이방인들이 간절히 구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하늘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여러분에게 필요한 줄을 아십니다.

다만 여러분은 먼저 그분의 왕국과 그분의 의를 추구하십시오. 그러면 이 모든 것을 여러분에게 더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마십시오. 내일은 내일의 염려가 있을 것이요. 그날의 괴로움은 그늘로 충분합니다.
매일 먹고살기 위해 바락바락 일하고 있지만, 사실 그게 그렇게 중요한가? 놓아 버리면 떨어져 죽을것 같지만, 사실 이미 안전끈을 착용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망각하고 있는건 아닐까?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기본적으로 마태복음 6장의 말씀을 꼭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다.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 항상 생각하며 살길...

2016년 7월 16일 토요일

[증여세 공제한도] 부모님께 얼마까지 세금내지 않고 재산을 물려받을 수 있을까?



이제 몇 달만 있으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게 된다. 거의 마지막 보금자리 주택에 운좋게 당첨되어, 입주를 눈 앞에 두게 되었다. 이제 사회생활 시작한지 8년정도만에 모을 수 있는 돈을 최대한 끌어모았지만, 거의 분양금액의 절반이상을 대출해야 하는 상황...대한민국에서 부모님 도움 없이 사회생활 시작한 사람이면 누구든 거의 비슷한 상황일듯 싶다.

최근에 처가로부터 입주시 잔금지불을 할때 약간의 도움을 줄 수 있을 거 같다는 말씀을 전해 들었다. 모처럼의 희소식이라 한동안 기뻤지만, 이내 새로운 고민거리가 고개를 들었다.



"부모님께 얼마이상의 금액을 댓가없이 받을 경우 증여세를 내야 한다."



증여세나 상속세는 먼 훗날의 문제인줄만 알았는데, 현금 몇백만원이 아니라 몇천만원 단위의 금액을 받을 경우에는 '증여세' 이슈를 피해가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자. 아마 나와 같은 상황에 처한 30~40대 젊은 가장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우선은 증여세와 관련된 세법에 대해 찾아보았다.

인터넷으로 '법제처' 사이트를 찾아보자.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 26조에는 다음과 같이 써 있다.




제 26조(상속세 세율) 상속세는 제 25조에 따른 상속세의 과세표준에 다음의 세율을 적용하여 계산한 금액(이하 "상속세산출세액"이라 한다)으로 한다.


[1 억 원                  이하] - 과세표준의 10%
[1 억원초과 ~  5 억원이하] - 1천만원 + (1억원을 초과하는 금액의 20%)
[5 억원초과 ~ 10억원이하] - 9천만원 + (5억원을 초과하는 금액의 30%)
[10억원초과~30억원 이하] - 2억4천만원 + (10억원을 초과하는 금액의 40%)
[30 억 원                초과] - 10억4천만원 + (30억원을 초과하는 금액의 50%)




일단 기본적으로 부동산이든 현금이든 위의 기준에 따르면 1억원의 재산을 상속 또는 증여받게 되면 1000만원을 세금으로 내야 한다는 셈이다. 금수저도 아닌데, 그래도 조금의 도움을 부모님께 받을 기회가 오니 이렇게 나라에서 돈을 가져간다고 하니 반가울 리 없다.






하지만, 상기 상속세산출세액만 있는게 아니라, 세액 공제에 관한 규정도 있으니 아래와 같다.




제 53조(증여재산 공제) 거주자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으로부터 증여를 받은 경우에는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른 금액을 증여세 과세가액에서 공제한다. 이 경우 수증자를 기준으로 그 증여를 받기 전 10년 이내에 공제받은 금액과 해당 증여가액에서 공제받을 금액을 합친 금액이 다음 각호의 구분에 따른 금액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그 초과하는 부분은 공제하지 아니한다. <개정 2011.12.31, 2014.1.1, 2015.12.15>

1. 배우자로부터 증여를 받은 경우 : 6억원
2. 직계존속[수증자의 직계존속과 혼인(사실혼은 제외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중인 배우자를 포함한다]으로부터 증여를 받은 경우 : 5천만원, 다만, 미성년자가 직계존속으로부터 증여를 받은 경우에는 2천만원으로 한다.
3. 직계비속(수증자와 혼인 중인 배우자의 직계비속을 포함한다)으로부터 증여를 받은 경우 : 5천만원
4. 제 2호 및 제 3호의 경우 외에 6촌 이내의 혈족, 4촌 이내의 인척으로부터 증여를 받은 경우 : 1천만원



위 사항을 가족관계를 예로 들어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다.
(기준은 장인어른께서 장모님과 사위등의 주변인들에게 증여를 해 주신다는 가정이다.)



장모님                  : 6억원

딸(사위의 와이프) : 5천만원
사위                     : 1천만원
손자 (22세)          : 5천만원
손녀 (4세)            : 2천만원



우선 장모님의 경우 배우자 이므로 6억원까지는 증여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사위인 나의 경우 가족관계상 직계비속이 아니므로 4호에 속한다. 따라서 1천만원까지 공제. 딸인 우리 와이프와 손자 및 손녀의 경우 직계비속에 해당하므로 각각 5천만원까지 공제이나, 손녀의 경우 미성년자 이므로 2천만원까지 공제가 가능하다. 


이제 다시 보금자리주택 잔금을 치를 시점으로 돌아와서 처가에서 우리를 얼마까지 도와주실 수 있을지 계산해 보자. 만약 우리 가족이 위의 구성원이라고 본다면 우리 가정이 장인어른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아래와 같다.



나(사위)               : 1천만원
처(딸)                  : 5천만원
딸(미성년 손녀)    : 2천만원 
아들(미성년 손자) : 2천만원

총 증여세 내지 않고 받을 수 있는 금액 : 1억원



여기서 한가지 유의할 사항은 위 증여금액의 산정은 10년간의 누액으로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만약 10년내에 위 금액 외의 추가로 받은 금액이 있다면 제외해야 한다. 예를 들어, 결혼시 추가적으로 2천만원 정도의 금액을 도움 받았다면 실제 받을 수 있는 금액은 5천만원에서 2천만원을 뺀 금액인 3천만원이 된다.


물론, 30세 이상이고 현시점까지 직장생활을 계속 해 온 사람이 집을 산 경우라면 3억원까지, 또 40세 이상인 경우 4억원정도의 분양가의 집을 샀다면 특별히 자금출처에 대한 추적이 들어오지는 않는다는 말도 있는데, 그래도 항상 최악을 대비한다고 손해볼건 없겠다. 운 없이 걸렸다가 세금추징당하면 누구한테 하소연 할 데도 없기 때문이다. 

2016년 7월 7일 목요일

까다로운 사람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말하기 기술을 배우자 [들어가기]



쿵후나 태권도, 가라데, 합기도를 수련하는 목적은 상대의 신체적 공격을 막아내고 받아치는 것이다. 하지만, 일상생활을 하면서 이런 신체적 공격을 받을 일보다, 말로써 공격해 오는 상대방을 막아낼 일이 훨씬 더 많은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필자의 경우만 봐도 이제까지 주먹다짐으로 타인과 싸운 경우는 평생에 유년기 시절을 제외하고는 거의 없지만, 말싸움은 마흔이 다 되어 가는 나이임에도 거의 일상처럼 해 오고 있다. 신체적 공격은 육체적 데미지를 입히지만, 말싸움으로 인한 정신적 공격은 정신적 데미지 뿐 아니라 더해서 신체적 데미지까지 추가로 입힐 수 있다. (실제로 필자가 일하고 있는 광고업계에서 광고주를 상대하는분 중에도 광고주의 횡포를 심하게 당해 병원에 입원을 하거나 링겔을 맞으시는 분들을 종종 봐 왔다.) 
따라서, 우리는 이런 싸움걸려오는 이런 말들에 대항해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말싸움 기술, 또는 말 응대법에 대해 좀더 깊은 소양을 쌓을 필요가 있어 보인다. 목적은 타인의 언어적 공격에 모욕을 당하지 않고 자신 있게 행동하는 것이다. 누군가 공격을 해 왔다 해도 마음과 입을 잘 다스려 스스로를 보호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 정신적인 충격을 받는 일도, 무력감에 빠지는 일도 없을 것이다.
까다로운 일을 상대할 일이 많은 경우, 이들의 불공정하고 불친절한 행동을 막고 넘어가는것 뿐만 아니라, 직장 안팍에서 모두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 또한 목적이다. 더 나아가 아예 내 주변에 적을 두지 않는 방법이라고 해도 되겠다. 
말로써 까다로운 상대를 요령 있게 무장해제시켜 공적이거나 사적인 인간관계를 좀 더 원만하게 만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사람들간에 대화속에서 스트레스를 주거나 받지 않을 수는 없다. 단, 그런 스트레스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스스로 상처받지도, 남에게 상처를 주지도 않는 방법은 없을까?

2016년 5월 9일 월요일

부정적인 감정에 쉽게 사로잡히는 사람




미국의 심리학자 로버트 플러치크(Robert Plutchik)는 인간에게 기쁨, 공감, 기대라는 세가지 긍정적 감정과 슬픔, 분노, 혐오, 공포, 놀람이라는 다섯가지 부정적인 감정의 총 여덟가지 감정이 있다고 했다. 

부정적인 감정이 더 발달한 것은 위험을 피해 살아남기 위한 필수적 역할 때문이다. 하지만, 분노나 공격성을 건전하게 해소하지 못하는 사람은 주변사람과의 관계가 악화되고 계속 문제가 발생한다.

분노나 공격성을 적절히 사용하면 대인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지만, 인간 알레르기인 사람은 그것을 부적절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기 보다 오해해버린다. 평소에는 온순하다가도 술을 마시거나 피로가 쌓였을 때 폭발해서 가정폭력을 일으키는 경우가 그 전형적인 예이다.

이런 사람은 자존심이 세고, 경계심이 강해서 자신의 약점을 잘 내보이지 못한다. 그래서 고민이나 강한 분노를 마음속에 쌓아 두었다가 어느 날 갑자기 폭발해 버리고 만다. 

사랑받지 못하고 학대받은 적이 있는 사람은 타인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자신의 의견에 반발을 받게되면 그 상처가 선명히 되살아나 분노의 스위치가 작동해 버리게 된다.

인간알레르기인 사람은 감정의 변화의 폭이 매우 좁다. 겉으로는 싹싹하게 행동해도, 마음속에는 분노와 증오만이 가득하다. 그리고 그 감정은 아주 사소한 계기로 겉으로 드러나는데, 마치 살얼음 아래에 숨겨진 분노의 폭탄이 언젠가는 증오라는 기폭제로 터지게 되는 것과 같다

2016년 4월 15일 금요일

누군가가 너무나도 싫다면, '인간알레르기'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

알레르기: 과다면역반응
특별한 이유도 없는것 같다. 하지만, 너무나도 저사람이 싫다. 왜 싫은지 이유를 잘 모르겠다. 만약, 이런 생각이 든다면 우리는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내가 혹시 인간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건 아닐까?" 더욱이, 직장을 바꾸고, 친구를 바꾸어도 계속 똑같이 싫어하는 사람이 생기는 경우라면 어떨까? 필시, 상대방의 문제라기 보다, 본인 스스로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알레르기 반응의 두 가지 성향
면역반응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이물질로 인식하는 것, 둘째는 거부와 공격을 통한 제거 이다. 사실 알레르기 반응의 요점은, 궂이 나에게 해가 되지 않는 물질임에도 불구하고 내 면역체계 자체가 과도하게 반응해서 그것을 제거하려 한다는 사실이다. 몸의 알레르기와 마찬가지로 나와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만약 똑같이 이런 면역반응 오류현상이 발생한다면?...나는 아니야 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상당수의 사람들이 인간알레르기를 앓고 있다고 판명 되었다.
한번 시작된 알레르기는 점점더 심해진다
어떤 물질을 이물질로 인식함으로써 알레르겐이 되는 것을 의학적으로는 '감작'이라고 하는데, 일단 감작이 발생하면 알레르겐이 존재하는 한 증상은 점점 심해진다. 왜냐하면 알레르기반응으로 생기는 항체나 면역 물질이 더욱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고, 그 결과 또 다른 항체나 면역 물질이 생겨나는 연쇄작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때문이다.

인간 알레르기도 이와 마찬가지다. 어떤 인물에게 감작이 발생하여 알레르기가 일어나기 시작하면 거부 반응이 더욱 관계를 어렵게 만들고, 그 결과 알레르기 증세는 더욱 강력해진다. 사소했던 위화감이 마침내 격렬한 혐오감이나 증오가 담긴 공격으로 증폭된다. 이 과정을 뒤집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인간 알레르기가 심해지면 불쾌한 고통과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여 자신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조차 알 수 없게 된다. 타인뿐 아니라 때로는 자기 자신에게도 거의 무의식적으로 공격과 제거 반응을 반복한다. 자신이 왜 사랑하는 존재를 날마다 공격하는지, 왜 평소 사이가 좋았던 동료나 친구를 만나기 싫어지고 뒤에서 그들을 헐뜯게 되는지, 그 근본 원인은 깨닫지도 못한채 힘겨운 마찰과 갈등을 반복한다.

이 모든 불행은 제거할 필요가 없는 상대를, 없애야 하는 이 물질로 인식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그 인식을 바로잡지 않는 한 고통은 계속될 것이다. 눈앞의 고통과 불쾌함에만 정신이 팔린 나머지 잘못된 판단을 하고 있다는 사실은 전혀 알아차리지 못한다.

2016년 3월 27일 일요일

좋은 자세, 좋은 운동만으로도 디스크의 65% 이상이 저절로 좋아진다.



감기 다음으로 많은 직장인들의 결근사유는 '요통'이다. 당해본 사람은 그 고통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지만, 요통을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결코 그 괴로움을 알지 못한다. 일단 허리가 아프면 아무것도 할 수 없고, 할 의욕조차 생기지 않는다. 그리고 혹여나 디스크라도 된다면, 그야말로 앉지도 서지도 못하는 심각한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감기는 누워서 쉬면서 낫기를 기다리면 되지만, 누워도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요통은 정말 괴로운 통증이다.)

이쨋든, 이런 허리통증과 관련된 병에 대해, 직접 그 고통을 겪어본 사람들은 고통에 비례해 뭔가 병원의 심각한 처방이나 시술, 심지어 수술까지 받아야 하지 않겠는가 하고 의례 겁을 먹게 되는데, 실은 그렇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사고를 당했다든지, 당장 외과적 수술을 받지 않으면 사지가 마비되거나, 하반신이 마비될 정도의 긴급한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요통은 좋은 자세와 좋은 운동만으로도 치유가 가능하다.

요통의 대표적 증상중 하나는 디스크 인데, 심지어 경미한 디스크가 아닌 디스크 탈출증에 의한 상태라 하더라도, 재활운동을 통해 저절로 디스크가 원래 자리로 들어갈 확율이 약 64%에 이른다고 한다(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정선근 교수). 정교수님의 말씀에 따르면 허리에 올바른 자세만 잘 유지해도 허리질병으로 고생할 필요가 전혀 없을것이라는 것이다. 즉, 나쁜것만 하지 않으면 좋아진다는 것이다.
허리에 좋은 자세
의자에 않았을때 좋은 자세는, 허리를 곧게 펴서 앉은 자세이다. 마치 사관생도가 군기를 잡고 앉아 있는 자세와 같다. 엉덩이를 의자 끝에 붙이고 허리를 곧추세우는 것이 좋은 자세이다. 하지만, 하루종일 이 자세를 유지하는 건 사실 어렵다. 따라서 15분에 한번씩, 이 자세를 취해 주는 것이 좋다.
허리가 손상된 후 해서는 안되는 운동
보통 일반적으로 40대가 되면, 디스크가 손상되기 시작하고 허리가 약해진다는 것을 알고 선조치로 윗몸일으키기나 누워서 다리들어올리기 같은 운동을 하게 되는데, 이런 운동들은 손상된 디스크를 더욱더 손상되게 하므로,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 반대로 허리가 약해진 이후 해야 하는 유일한 운동은 걷기운동 이다. 
디스크에 좋은 걷기운동
걷기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다. 하지만, 좋지않은 자세로 걸으면 오히려 허리에 심한 무리가 온다. 쭈그린 자세에서 종종걸음식의 걷기를 하면 차라리 걷지 않는게 좋다. 팔다리를 넓게 벌리며 활기차게 걷는것이 좋다. 가슴을 활짝펴고 당당하게 걷는것이 줗다. 
디스크 탈출증의 64%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는다.
디스크가 심하다고 하더라도 응급상황 (하체마비 등)이 아니라면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는다. 일단 디스크 진단을 받은 후 2주정도는 열심이 좋은 자세와 바른 운동을 통해 치료를 하고, 그래도 정 낫지 않으면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 그렇더라도 운동을 할 수 있는 여건만 갖춰질수 있도록 (일상생활이 도저히 되지 않을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면 소염제나 진통제로 통증을 해소해 준다) 도와주면 대부분의 디스크는 나을 수 있다.
디스크치료는 베인 손을 치료하는 것과 같다.
일반적으로 부엌에서 손을 베이면 소독을 하고 잘 관리하면 2주정도면 낫는다. 허리 디스크도 똑같다. 다만 치료기간기 1년에서 1년반정도로 길 뿐이다. 이 기간동안 잘 관리만 해 주면 완치가 가능하다. 시간을 가지고 여유를 가지고 잘 치료하면 아무런 문제없이 살아 갈 수 있다.

2016년 3월 25일 금요일

현대 올뉴 하이브리드 플랫폼카 [아이오닉] 외관 리뷰

안녕하세요 폴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제품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최근 현대자동차에서 출시한 하이브리드카 아이오닉입니다. 치과다녀오는 길에 우연찮게 자동차전시장 바깥에 세워져 있는걸 발견했습니다. 일단 첫인상은...미디어상 느꼈던 이미지와는 좀 다르다..였습니다. 구체적으로 사진을 보면서 말씀드릴게요.



일단 전면입니다. 전면은 i30와 벨로스털 섞어놓은듯한 이미지입니다. 그리고 현대 디자인트랜드가 이제 프루오릭의 유선형디자인을 버리는 건가 싶을 정도로  단정해 졌네요



각도를 조금 돌려서 보면 확실히 각지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호불호가 있겠지만 저는 그래도 처음의 유선형 언어는 계속 가지고 갔으면 했는데 아깝네요. 각진 느낌 때문에 강한이미지가 있습니다. 그릴은 계속 핵사고날이미지로 가네요 




옆면입니다.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느낌이고 그간의 아반떼 플랫폼을 과감히 버리고 완전히 다른 플랫폼을 구축한듯 합니다. 사실 현대에서 타겟으로 삼은 시리우스보다 뒷축은 더 긴 느낌이고 뒤가 GT처럼 살짝 들러올린 느낌입니다.



그래도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은 뒷부분입니다. 아반떼에서 많이 진화한 듯한 느낌인데 아무래도 뒤가 낭떨어지 이다 보니 주행중에 풍절음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전체적으로 단단한 느낌에 외소해 보이는 사이즈는 아무래도 연비를 극대화하겠다는 현대의 의지가 반영된 이유인듯 합니다. 저한테 사라고 한다면 고민은 많이 될 듯 합니다. 이상 현대 하이브리드 신차 아이오닉에 대한 껍데기 뿐인 리뷰였습니다.

2016년 3월 15일 화요일

[프레젠테이션기법 - 두려움 정복하기



미국 뉴욕의 브로드웨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컬들이 시작되는 곳이다. 하루는 후배의 초청으로 뮤지컬 관람티켓을 얻어 보게 되었는데, 가장 좋은 자리인 무대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그곳에서는 무대위에서 배우들이 막 뒤에서 어떻게 연극을 준비하고, 움직이는지 까지 다 들여다 볼 수 있는 곳이었다. 극이 시작되기 전, 배우들은 아주 분주하게 움직였다. 한가지 이상한건 무대 중앙에 있는 조그마한 바케스였다. 누군가가 청소도구를 치우지 않은 모양이다 라고 생각했다. 이제 10초후면 곧 막이 열리고 뮤지컬이 시작되려는 순간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느닷없이, 한 배우가 그 바께스 쪽으로 뛰어가더니 울컥 하고는 바케스에 토악질을 했다. 그러고는 바케스를 부대 한쪽 귀퉁이로 옮기고는 이내 무대가 시작되었다. 신기한건, 그 토악질을 했던 배우는, 언제 그랬냐는 듯 너무나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었다는 점이다. - 어느 프레젠테이션 선생님의 경험담-
프레젠테이션에 있어서 최대의 난관은 역시 긴장과 두려움이다. 누구나 평상시에 친구와 대화할때는 말이 술술술 나오지만, 대중앞에만 서면 다리가 후들거리기 나름이다. 친구와 대화할때는 말을 조리있고 일목요연하게 해 낼수 있지만, 대중앞에만 서면 했던말을 또하고,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을 하면서 머릿속이 하얘지게 된다. 왜 그럴까? 그리고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두려움과 긴장감만 잡을 수 있다면, 당신은 쉽게 프레젠테이션 마스터가 될 수 있다.

우선 당신이 대중앞에 섰을 때 긴장하게 되는 이유는 다음의 두가지 원인 때문이다.
대중앞에서 긴장하게 되는 이유
1. 심리적 요인
2. 호르몬 수치
대중앞에서 긴장하는 원인중 하나는 심리적 요인 때문이다. "만약 내가 잘 못하면 어떻하지?"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등의 잡다한 생각들이 결국 나로 하여금 움츠러들게 하고, 긴장하게 만든다. 이런 심리적 요인은 얼마든지 해소 할 수 있다. 
심리적 요인의 해소방법
1. 많은 연습
2. 자기최면




우선 사람은 준비되어 있지 않거나, 발표자료를 100% 숙지하지 않은 상태에서 두려움을 느낀다. 따라서, 발표자료를 완전히 숙지한 상태에서 최소 10번 이상의 리허설을 해 보아야 한다. 그렇게 되면, 최소한 내가 청중들 보다는 더 많이 알고, 더 낫다는 생각을 머릿속에 가지게 되므로 자신감이 생기게 된다. 만약 내가 발표하려고 하는 자료에 대한 미지의 두려움이 있다면, 당신은 절대 이러한 공포와 긴장감에서 벗어 날 수 없게 된다.

그리고 이런 기반에서 스스로에게 자신이 이 무리 가운데 가장 많이 알고, 또 전문가이며 내가 이 무지한 사람들을 일깨워 주겠다고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어준다. 몇번이고 스스로에게 말하고 되뇌게 되면 결국 원래 그런것 처럼 인식하게 된다. 
호르몬 수치의 해소방법
1. 자세를 교정하는 방법
2.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
사람은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다. 심지어 호르몬수치는 사람의 기분이나 지각의 영역까지도 영향을 미친다. 즉, 사람을 이완시키는 호르몬(Testosterone)이 분비되면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자신감을 가지게 되며, 사람을 긴장시키는 호르몬(Cortisol)이 분비되면 이유없이도 심리적으로 긴장감에 빠지게 된다. 사람들이 종종 우황청심환을 먹거나 술을 마시는 이유도 다 이런 영향때문이다.

따라서, 호르몬 수치를 조절할 수 있다면, 긴장감도 적절히 해소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사람의 호르몬을 약물로써 조절하기 시작하면 중독의 부작용이 있게 되므로, 사람 자체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을 조절할 수 있는 외적인 요소를 활용해야 한다.

먼저 자세를 교정하는 방법이다. 사람의 자세는 사람의 심리까지도 움직인다. 종종 예비군들을 본적이 있을 것이다. 그 사람들은 멀쩡한 회사원들이다. 정장을 입고서 회사에서 하는 행동과, 군복을 입고 예비군 훈련장에서의 태도는 완전히 다르다. 즉 그들의 의복이 그들의 심리상태를 조종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발표할 때 취하는 자세와 제스쳐도 우리의 심리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몸을 비비 꼬거나, 손을 만지작 거리는 것은 프레젠테이션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 허리를 펴고 정면을 응시하고, 두 손은 절대 잡지 않고, 최대한 천천히 그리고 세련된 제스쳐를 취해야 한다. 두 손을 잡거나 가만히 두게 되면, 발표를 위한 긴장감이 표출될 곳을 찾지 못해 결국 손을 떨거나, 쓸데없는 동작들이 나오게 된다. 한가지를 예로 들면, 고 스티븐잡스의 경우 사람들이게 신뢰감을 주기 위한 특유의 삼각형 모양으로 손을 만들어 보여주는 제스쳐를 취했었다. 엄지와 나머지 손가락을 맞대고 삼각형을 만든 상태에서 사람들에게 힘을 밀어 넣는 듯한 제스쳐를 취했는데, 그런 제스쳐는 결국 본인이 말할때도 힘과 자신감을 가지도록 도왔다.

두번째로, 공간을 넓게 점유해야 한다.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공간에 대한 언급을 한 적이 있는데, 사람은 본인의 자신감에 따라 공간을 소유하는 면적을 달리한다. 반대로 공간을 많이 가지게 되면 자신감도 비례상승하게 된다. 앉기 보다는 서서, 움추림 보다는 사지가 사방을 향하게, 가만히 서있기 보다는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것이 심리적인 위축을 풀어주고 긴장감을 완화시켜 준다. 심지어는 어느정도 허세스러운 자세도 긴장감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2016년 3월 1일 화요일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의 순서] - 큰그림에서 작은 그림으로..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을 보면, 왜 이런 프레젠테이션을 하는지, 그 목적에 대해 분명하기 때문에, 발표자가 무슨말을 하려고 하는지 쉽게 감을 잡을 수 있고, 몰입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간혹 발표 초반부터 빡빡한 장표에 디테일한 도표와 작은 글자로된 설명들을 구구절절 늘어놓는 프레젠테이션을 보고 있으면, 내가 왜 이걸 알아야 하는건지, 왜 내가 이런 설명을 듣고 있는지 불분명해 져서 쉽게 실증이나고 집중도가 떨어지는 프레젠테이션도 있다. 





위 그림은 동서양을 대표하는 잡지들의 표지이다. 한번에 봐도 그 차이를 느낄 수 있는데, 왼쪽의 GQ의 경우 모델이 중심이고, 그다지 설명이 많지 않다. 다만 표지의 모델이 모든것을 말해 주는 듯 하다. 이렇게 표지를 구성한 이유는 서양사람들은 큰 그림을 중요시 하기 때문이다. 세부적인 내용은 잡지를 사서 보라는 이야기다. 반면, 오른쪽의 Men's EX의 경우는 좀 다르다. 이 잡지에는 사람이 한쪽 구석에 몰려 있고, 구구 절절한 많은 설명들이 늘어져 있다. 이유는 동양사람들은 잡지의 큰 컨셉보다, 세부적인 내용, 특히 내가 필요로 하는 내용이 있는지 부터 확인하려는 습성때문이다. 

이렇듯, 동서양의 문화적 차이가 잡지에 그대로 녹아있는 것이다. 불행히도, 오늘날처럼 서양문화가 문화적 표준화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시대에서는 서양식의 사고방식과 접근법이 통한다. 프레젠테이션에서도 마찬가지, 동양사람들은 우선 구구절절 많은 정보들을 우선 제시하고, 마지막으로 결론은 무엇이다, 라는 순서로 접근한다. 하지만, 현 시대에서는 이런 발표는 끈기있게, 참아가며 상대방의 발표준비를 존중하며, 본인이 굳이 관심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발표를 경청해 주는 유교문화의 시대가 아님을 기억하자. 당장 내가 원하는 주제가 아니고, 관심이 없으면 듣지 않으면 된다. 괜한 시간낭비인 셈이다. 우선 상대방이 나의 발표 주제가 무엇이고,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부터 말해야 한다. 이것이 현대 사회의 에티켓이다. 

발표의 순서는 반드시 큰 주제에서 작은 세부적인 내용으로 이어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좀더 큰 시각에서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을 키워야 한다. 따라서 첫 발표 장표는 그렇게 세부적일 필요가 없다. 심각한 주제를 담고 있지 않아도 무방하다. 단지, 내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단어나, 주제가 무엇인지만 분명하게 밝혀주면 된다.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예시는, 그림 한장을 프레젠테이션 맨 첫장으로 할애하는 것이다. 단, 아무런 의미 없는 이쁜 그림이 아니라, 오늘의 발표 주제를 한번에 표현할 수 있는 사진이어야 한다. 나름의 스토리 텔링을 만들어서 듣는 사람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다. 그리고 나서 발표의 전반적 순서를 말해주고, 바로 주제부터 들어가면 된다. 그리고 세부적인 내용이나 데이터는 맨 마지막에 넣던지, 아니면 참고자료로 맨 마지막에 별도 페이지로 만들면 된다. 

2016년 2월 20일 토요일

[프레젠테이션 스킬] - 효과적인 아이컨텍(eye contact)


많은 발표자들이 성공적인 발표를 준비하고서도 항상 실패하는 부분중의 하나가 바로 '아이컨택(eye conctact)이다. "에이~ 나는 아니야!"라고 지금 말한다 하더라도, 아마 내일 당신이 무대에서 청중들을 향해 말할 기회를 가진다면, 분명 당신은 또 실패하게 될 것이다. 그만큼 시선처리는 정말 어려운 항목중 하나이다. 

'아이컨텍'은 바디랭귀지(body language) 중의 하나이다. 사실 바디랭귀지는 언어보다도 훨씬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한다. 내가 말하는 동안 듣는 사람의 눈을 어떻게 얼마나 잘 응시하느냐에 따라 듣는 사람의 받아들이는 자세는 달라진다. 말하는 사람이 듣는사람을 바라보지 않고, 바닥을 응시하거나 먼산을 응시하거나 시선을 피한다면, 듣는 사람은 말하는 사람이 굉장히 '성의없고', '관심없어 보이거나' 심지어 '무례해 보이기'까지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따라서, 당신이 말하는 동안에는 듣는사람의 눈을 지속적으로 놓치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만약 청자가 하나가 아니라 둘 이상이라면, 혹은 다수라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300명의 청중이 있다면 300명 모두를 번갈아 가면서 아이컨택을 해야할까? 만약 순서거 엉켜서 본사람은 계속 보고 안본사람은 계속 안보게 된다면 발표는 실패하게 되는가?

이럴때 가장 효과적인 아이컨택 방법은 바로 그루핑이다. 청중을 방향에 따라 그루핑으로 묶은 후 시선을 그룹의 중심점 정도로 설정하여 계속 시선을 돌리는 방법이다. 물론 그루핑하여 시선을 둘때 어떤 사람은 자신을 바라보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수는 있을 것이지만, 적어도 자신이 있는 방향에 시선조차 주지 않는것 보다는 100배이상 효과가 있다.

마치 방송국에서 뉴스를 진행할때 카메라를 2~3대정도 설치하여 상황에 따라 다른 앵글을 잡는 것처럼 하면 된다. 물론 처음에는 적응이 잘 안되고, 발표자체에 집중하려다 보면 잘 안되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내가 아무리 발표준비를 잘하더라도 아이컨택에서 실패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반드시 넘어가야 할 산임에 틀림없다.

누군가가 나를 바라봐 줄때, 나는 오롯이 그 발표에 집중할 수 있다.  심지어 그 발표회는 나를 위한 발표회라도 된듯 배려받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기 까지 하다. 이것이 바로 청자의 마음을 여는 키 이다. 바로 그 키는 나의 시선이다.

2016년 2월 14일 일요일

[프레젠테이션 기법] - 비교와 대조를 강조하라!!


프레젠테이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은 바로, 청중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집중하도록 할 수 있는가 인데, 특히 청중들의 이해를 도와주는 방법이 필요하다. 듣는 도중에 어느순간 이해가 잘 되지 않기 시작하면, 어느새 딴생각에 빠지게 되고, 그러다 보면 발표가 지루해 지고 졸기 시작하게 된다. 
설명을 세세히 잘 해 주는것 보다, 쉽게 알아듣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 특히 비교와 대조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교하기 (Compare)

비교는 항상 설명하고자 하는 대상과 비슷한 사이즈의 비교대상을 예를들어 설명해 주는 것으로, 주 목적은 내가 지금 설명하고 있는 대상을 부각하기 위한 것이다. 예를 들면, 내가 지금 만약 새로나온 아이폰의 새로운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고 하자. 나는 새로운 아이폰의 배터리의 사용시간이 무려 10시간임을 강조하고 싶다. 비교의 방법은 우선 경쟁사인 삼성의 배터리 시간인 5시간보다 2배의 시간이 길다는 것을 설명에 덧붙일 수 있다. 또 다른 비교적 설명은, 배터리 사용시간 10시간은 한국에서 미국 중부까지 비행기로 날아가는 동안 충전기를 잊고 출장을 가더라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식의 설명을 예로 들 수 있겠다.


대조하기 (Contrast)

대조를 활용하는 것은 내용에서 보다 발표의 속도나, 피치와 관계된다. 중요한 것은 대조의 폭이 클 수록 청중은 더 집중하고 더 잘 기억한다는 사실이다. 한국인들이 외국인들에 비해 큰 핸디캡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한국어에 억양(Intonation)이 거의 없다는 사실이다. 영어에는 억양이 분명하고, 중국어에는 성조가 있어 듣는 사람이 덜 지루하지만, 한국어는 평평하게 흘러 가므로 간혹 장문의 글읽기를 듣다보면 쉽게 졸리게 된다. 만약 발표시에도 동일하게 한국어를 구사하게 된다면, 정말 최악의 발표가 되기 쉽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문장과 문장사이에 피치(Pitch)적인 변화를 주어야 한다. 
예를 들어, 내가 지금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만약 이번 계약을 저희 회사와 진행 하시지 않는다면, 귀사는 약 70퍼센트의 성장을 이루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저희와 계약을 진행하신다면, 무려 140퍼센트의 성장을 이루실 수 있을 것입니다." 라는 문장이라고 하자. 여기 두 문장중에 첫번째 문장을 낮은 억양과 느린 어투로 먼저 말한 후 뒤의 문장을 높고 격양된 억양과 빠른 어투로 말하게 되면, 뒷 문장이 더 설득력을 얻게 되는 것이다. 청중도 뒷문장을 확실이 기억하게 될 뿐만 아니라, 발표자의 확신과 자신감을 느끼게 된다. 
중요한 사실은 위의 비교와 대조의 폭이 클수록 더 드라마틱(Dramatic)한 발표가 되고, 성공확율은 더 높아지게 된다는 사실이다. 


2016년 2월 2일 화요일

[건강보험료 납부] - 퇴직후 공백기간내 지역가입자 납부금은 어떻게 내는가?

퇴직후 직장가입자 전환시 건강보험료 납부
​2015년 12월 31일..그동안 다니던 회사를 퇴직하고 2016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회사로 이직을 했습니다. 퇴직후 며칠후 집으로 건강보험공단에서 납입고지서를 하나 받았는데, 내용인 즉슨 이제 직장가입자에서 지역가입자로 전환되었으니 지역가입보험료를 납부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1월 11일자로 입사를 해서 25일에 월급을 받았는데, 그럼 일주일 공백을 두고 직장가입자로 재 가입되었으니, 궂이 지역가입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게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었죠.
결론부터 말하자면, "직장보험료를 내야 한다." 입니다.

​건강관리공단에 전화문의 결과, 건강보험료는 매월 1일 기준으로 직장가입자인지, 지역가입자인지를 분류한 다음, 고지서를 발부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만약 내가 1월 1일 기준으로 무직인 경우에는 당월 어느시기에든 새로 입사를 하더라도 직장가입자 보험료가 청구되지 않고 지역가입분만 청구가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월급내역을 확인해 보니, 보험료공제 내역은 없더군요. 그래서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만 내면 됩니다. ㅎㅎ 어쩐지 월급공제가 좀 적더라 했더니...

2016년 1월 31일 일요일

[프레젠테이션 기법] - 공간을 많이 쓸수록 힘이 나온다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할때 대부분 내용면에서 완벽을 기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대부분의 시간을 자료서치나 내용물 작성에 투자한다. 하지만, '무엇을' 보다 '어떻게'가 중요하다는 것은 지난번 포스팅에서 언급한바 있다. 아무리 잘 작성된 자료라고 할지라도 '잘' 발표하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위의 사진에서 느껴지는 바는 무엇인가? 왼쪽은 큰 의자에 앉아 있는 쩍벌남인 반면, 오른쪽은 많이 쪼그라든 태도의 사람이다. 당신은 어떤힘을 느끼는가? 왼쪽의 사람은 사실 한명이 앉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 영역을 더이상 침범해서는 안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즉, 이 사람은 자신감으로 주변을 장악하고 있으므로 모든 공간이 이 사람에게 속해 있고 보는 사람을 압도한다. 이사람은 이제 무엇을 하든 힘이 있고 영향력이 있다. 반면 오른쪽은 잔뜩 긴장하고 위축되어 있을 뿐 아니라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발표자들은 오른쪽의 자세를 취하고 있다. 
무대에서의 힘은 나의 자세로부터 나온다. 사실 위의 그림은 그 사람의 어떠함이 공간을 어떻게 지배하는가를 보여주는 그림이다. 하지만, 역으로 그 사람이 공간을 어떻게 사용하는가는 결국 그 사람에게 힘을 주느냐 그렇지 않느냐를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당신이 청중들의 기에 압도되지 않고 오히려 압도하고 리딩하고 싶다면 반드시 많은 공간을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당신이 움직이지 않고 위축되어 있으면 있을수록 당신은 더 많이 침탈당하게 된다. 즉, 청중에게 압도당하고 만다. 발표 초기부터 당신에게 주어진 공간을 최대한 많이 걸어다니며 공간을 이용한다면, 청중은 오히려 당신에게 압도당하게 될 것이다.

보통은 좁은 공간에서의 발표는 쉽게 하는데 대공간에 나가면 죽을 쑤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점을 숙지하고 있지 못한 사람이다. 사실 넓은 공간이 주어지는 것은 발표자에게 큰 기회다. 충분히 공간만 잘 활용한다면, 100배 1000배의 효과를 맛볼 수 있게 된다. 

2016년 1월 24일 일요일

한국적 선행학습은 문제가 있다



초등학교 5학년 교과서는 다양한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평균적인 5학년의 지능이 이해할 수 있고, 또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만든 것이다. 따라서 초등학교 5학년은 해당 학년의 교과서만 소화해도 충분히 교육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하지만, 만약 초등학교 5학년이 6학년, 심지어 중학교 1학년이 배우는 교과서를 선행학습 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당연히 아이는 어마어마한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다. 왜냐하면 아직 그 학습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대한민국 사회는 좀더 빨리, 미리미리 라는 구호를 내세워 많은 아이들로 하여금 사교육을 통해 어마어마한 스트레스를 자아내는 선행학습을 자행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것은 실로 하나의 범죄행위와도 같다. 아이들에게 더이상 공부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대상이 아닌 하나의 하기싫지만 억지로 해야 하는 것이 되었다. 
부모들에게도 선행학습은 금전적 부담으로 작용한다. 남들은 다 하는데 우리아이만 안하면 불안하다..라며 어쩔수 없이 학원이나 사교육장으로 아이를 내몰 수 밖에 없는 것은 참으로 슬픈 현실이다. 
좋다. 이런저런것 다 차치하고, 일단 그래서 선행학습으로 미리 예습한 공부로 인해 국가차원에서 국제적 경쟁력이 높아졌다면 그래도 납득할 수 있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할 뿐이다. 미국이나 이스라엘 등의 국가들의 교과서들을 비교해 보면 한국의 교과서는 대부분 그들보다 1~2년정도씩 내용이 앞선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도 여기에다 또 선행학습까지 해서 1~2년정도를 더 앞서 공부를 시키는 것이 대한민국이다. 그럼 거의 4년정도 그들보다 앞서 공부를 하게 되는데, 그렇다면 국제적 학교들을 졸업하는 졸업생 수나, 노벨상 배출인 수, 다양한 기업에서 성공하는 CEO의 숫자가 한국이 가장 많아야 하는 것이 정상이 아닌가? 결과는 말하지 않아도 모두가 알고 있다.
결국 이러한 종류의 선행학습은 아이들에게 공부에 대한 동기를 빼앗아 갈뿐 아니라, 어마어마한 스트레스로 OECD국가중 자살률 1위의 불명예까지 껴안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예습과 복습이 교육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예습은 선행학습과는 다르다. 예습은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따라가기 쉽게 하기 위해 미리 리뷰해 보는 것이다. 선행학습은 한학기 이상의 분량을 미리 숙지하고 시험을 보는 것이다. 따라서 선행학습은 아이들에의 뇌에 심한 부하를 초래한다. 선행학습은 부모들의 과욕이며, 철저히 사라져야 할 대상으로 보여진다.

2016년 1월 19일 화요일

[프레젠테이션 기법] - 보디랭귀지

프레젠테이션은 단순히 언어를 매개로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다. 그 이상이다. 곧 말하는 것을 포함한 나의 행동, 표정에서부터 시작하여 움직임, 손동작 하나하나까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때로는 몰입하도록, 때로는 이완되도록 한다. 
보디랭귀지는 많은 메시지를 전달한다. 가령 내가 손을 숨긴다면 프레젠테이션을 받는 사람은 어떻게 느낄까? 뭔가를 숨긴다는 것은 내가 하는 말이 솔직하지 못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손을 뒤로 빼거나 감추는 경우에 프레젠테이션의 효과는 매우 떨어지게 된다. 왜냐하면 그는 솔직하지 못한 사람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발표를 할 때 손은 완전히 무장해제가 되어 있어야 한다. 손바닥을 청중들에게 보여주는 것은 발표자가 청중에게 완전히 오픈한다는 의미를 부여한다. 따라서 청중은 훨씬 더 발표자를 신뢰하게 되는 것이다.



이번에는 두 손을 붙잡고 배배 꼬거나, 손을 어찌할 줄 몰라 머리를 긁거나 얼굴을 만지고, 또 귀까지 파는 사람이 있다. 듣는 사람에게 최악의 경우이다. 본인이 매우 긴장되어 있다는 사실을 직접적으로 청중에게 전달하는 행위가 되고, 이는 청중 들로 하여금 불안감을 느끼게 할 뿐만 아니라, 말하는 사람에 대해 신뢰를 가지지 않도록 한다. 
삼각형은 사람에게 힘을 불어넣는다고 한다. 이것은 주로 고 스티브 잡스가 많이 쓰던 제스처인데, 두 손을 모아 삼각형을 만든 상태로 그 삼각형을 청중에게 밀어 넣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삼각형은 힘을 모으는 역할을 하고 말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 모두에게 안정적인 이미지를 준다.



이처럼 보디랭귀지는 말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의 요소이다. 

2016년 1월 12일 화요일

[프레젠테이션 기법] 무엇을 말하는가 보다 어떻게 말하는 가에 더 집중하자


한국사회은 위계성 이다. 한국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위계를 잘 이해해야 한다. 일단 누군가를 만나 인사를 하고 나면 그 다음 묻는 건 당연히 나이이다. 상대방의 나이를 알아야 그 다음 내가 어떤 태도로 그를 대할 것인가가 결정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는곳, 학교 등을 묻고 나면 대략 그 사람과의 관계 맺음의 준비는 대충 끝이 난다.

위계에 대해 이야기 하는 이유는, 이런 특수한 문화적 특징으로 인해, 지금 말하고자 하는 프레젠테이션이 큰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흔히 미국이나 기타 서구권 사람들을 만나면 누구를 만나던 자신감 있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거침없이 의견을 제시하는 걸 보면 부럽기도 하다. 그들이 그런태도로 말할 수 있는 이유는 그들에게 이런 위계의 문화가 없기 때문이다. 즉, 그들은 자신의 생각을 필터 없이 자연스럽게 개진하기 때문에, 전달하고자 하는 본연의 뜻에 집중할 수 있는 반면, 한국인의 경우 위계의 필터를 한번 거쳐 나오기 때문에,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자꾸 왜곡되게 된다. 같은 발표를 하더라도 훨씬 더 힘들게 느껴지고 피로도가 느껴지는 원인이 바로 여기에 있다.

한국인의 이러한 문화적 특수성은 발표 못하는 한국인, 의견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는 한국인을 양성한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말할때,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그래서 이런걸 말하기 보다 저런걸 말하는게 낫지 않을까? 이런 쓸데없는 고민에 시간을 쏟기 보다, 어떻게 말할 것인가에 더 주의를 기울인다면 프레젠테이션의 질은 급격히 올라가게 된다.

자, 그럼 이제 이 '어떻게'에 초점을 맞춰보자.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고려해야 할 세가지 요소가 있다.
효과적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고려해야 할 3가지 요소
리듬(Rhythm), 페이스(Pace), 퍼스(Pause)
한국말에는 억양이 거의 없다. 그에 반해 중국어나 영어는 마치 노래부르는 것처럼 들린다. 아무런 톤의 변화가 없는 말을 계속 듣고 있으면 금세 잠이 온다. 말할때 억양을 가미해서 발표를 하게 되면 훨씬 듣는 사람이 덜 지루해 진다. 강조할 곳은 강조하고 평이하게 갈 곳은 평이하게 가도록 한다.

페이스는 말의 빠르기이다. 발표를 위한 페이스는 가능하면 느리게 가져가는 것이 좋다. 빠르게 말하는 것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상대방으로 하여금 발표자가 긴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게 되어 신뢰도를 떨어뜨린다. 천천히 또박또박 말하게 되면 발표 내용도 놓치지 않고 상대방이 편안히 들을 수 있게 된다.

마지막으로 퍼스는 잠시 쉬어가는 부분들이다. 말을 연이어 계속 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에 잠깐씩 쉬어주면, 상대방이 다음 말에 대해 약간의 기대감을 가지게 된다. 또 잠시 말을 멈추게 되면, 집중도를 잃어버렸던 일부 청중들도 무슨일인가 싶어 다시 말하는 사람에게 집중하게 된다. 잠깐 멈추는 사이 발표자도 다음 말에 대한 정리의 시간을 얻게 된다. 여러 면에서 이득인 셈이다.

2016년 1월 3일 일요일

[프레젠테이션 기법] - 청중의 표정은 나의 거울이다..


종종 프레젠테이션을 할때, 청중들이 잔뜩 긴장되어 보이거나, 뭔가를 물어봐도 대답하지 않고 가만히 굳은표정으로 노려볼때가 있다. 이런 청중들과 1분만 더 있다가는 나도 저렇게 되어 버릴것만 같은 생각이 들정도다. 하지만, 청중들의 입장에서 만약 나를 비디오카메라로 찍는다면 과연 어떨까?

답은 발표자인 나의 잔뜩 긴장된 얼굴과 굳은 표정일 것이다. 즉, 청중들은 발표자를 그대로 반사하는 하나의 거울인 것이다. 내가 웃으면 청중도 웃고, 내가 긴장하면 청중들도 긴장한다. 발표의 처음은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을 좌우할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나의 첫인상이 청중들에게 어떻게 전달되는 가는 전체 프레젠테이션의 성공여부를 좌우한다.

다음은 프레젠테이션 초기에 청중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어야 할 두가지 요소이다.
Confortable : 편안함
Confidence : 자신감
청중들은 불편한 발표자에게 절대 마음을 열지 않는다. 그리고 자신감 없는 발표자에게 절대 신뢰를 주지 않는다. 청중들을 편안하게 만들기 위한 목소리 톤, 발음, 리듬, 심지어 단어와 단어사이의 간격까지도 잘 조절해야 한다. 또한 이번 발표 준비가 미흡했다 하더라도, '이곳에서 이 주제에 대해 나보다 더 잘 아는 사람은 없어'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즐겁게 내가 아는 것을 청중에게 전달해 준다는 설렘을 가지고 발표에 임할때 청중은 발표자로 부터 자신감을 느끼게 된다.


청중들에게 보여지는 내 모습은
내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적게 비추어 진다.
내가 지금 앞에 나가서 어떤 주제에 대해 발표를 하고 들어와서 내 스스로가 긴장도를 1(완화)~5(긴장) 중에서 선택하도록 해 보자. 그리고 실제 내 발표를 들은 사람들에게 긴장도를 물어보자. 내가 만약 2를 선택하면 청중은 분명 3이상을 선택한다. 틀림없다. 사람들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나를 긴장되게 본다. 또 말소리도 내가 실제로 내는 소리보다 청중들은 더 작은 소리로 듣는다. 따라서 발성도 내가 생각할때 적당한 정도보다 좀더 크게 말해야 하고, 표현도 훨씬 더 과감하고 과장되게 하는 것이 좋다.

예를들어, Good! 이라고 말할꺼라면, Excellent!!라고 말하는 편이 낫고, Great! 라고 말한다면 Fantastic!!이라고 말하는 편이 낫다.

이것은 사실 기술이라기 보다는 청중과의 커뮤니케이션에 가깝다. 어떻게 잘 말하는가 보다, 어떻게 청중과 호흡할 지에 대해 집중한다면, 또 청자의 입장에서 배려적인 입장에서 발표를 준비한다면, 더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을 준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