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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적 특징
베토벤과 슈베르트의 사망으로 빈 중심의 고전주의가 쇠퇴하고 독일중심의 낭만주의 음악이 싹트기 시작하였다. 거장들의 잇다른 죽음으로 그들의 뒤를 이은 또다른 거장의 등장에 대한 기대는 브람스와 바그너에게 쏠리기 시작하였다.
01 | 브람스(안정적 고전음악의 계승자) |
02 | 바그너(역동적 낭만주의의 계승자) | |
독일 함부르크(Hamburk) 태생의 요하네스 브람스(Johannes Brahms)는 서양음악의 3B (Bach, Beethoven, Brahmas)로 불릴정도로 명성이 드높은 음악가이다. 브람스는 전통주의자이며 혁신자 였는데, 그의 뿌리는 고전파라고 볼 수 있다. 이후 음악가들의 영감의 원천이라고 할 정도로 화성과 음색에 대한 대담하고도 새로운 시도를 통해 비록 고전주의에 뿌릴르 두고 있다 하더라도, 혁신적인 많은 곡들을 내 놓았다. 내성적이고 섬세한 성격의 브람스는 당대 소용돌이 치던 낭만주의의 사조에 휩쓸리지 않고, 꾸준히 자신의 음악을 주창하였다. |
독일의 라이프치히(Leipzig)태생의 빌헬름 리하르트 바그너(Wilhelm Richard Wagner)는 음악가일 뿐 아니라, 음악이론가, 수필가로써 당대 유행했던 낭만주의 사조를 섭렵한 예술가라고 할 수 있겠다. 즉, 음악도 낭만주의 예술사조의 한 분야라고 인정하고 음악자체에 절대성을 두지 않았다. 즉 그의 사고는 총체예술(Gesamtkunstwerk)이라고 불리운다. 그의 음악은 순수한 음악자체에 가치를 두기보다, 당대 사회적 흐름과 연관을 짓다 보니, 나치당의 국가주의적 음악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 |
성격 : 내성적이고 외골수 타입 |
| 성격 : 외향적이고 자신을 과시하기 좋아했던 야심가 타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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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적 전통을 계승하여 베토벤 등의 선배 음악가들이 확립한 고전주의 음악을 이어가려 함. |
| 진보적이고 실험적이라 전통을 따르기 보다 새로운 음악을 창조하는데 관심이 있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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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음악을 강조 감정의 표현을 절제하고 형식적인 아름다움을 중요하게 여기는 절대음악이야말로 참다운 음악이라고 주장함 |
| 표제음악을 강조 대담한 화성과 강렬한 감정표현, 그림을 보는 듯한 회화적 묘사슬 중시하는 표제음악을 추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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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에 맞는 독립적 음악을 추구 (오로지 음악) |
| 장르를 뛰어넘어 종합예술적 음악을 추구 (음악, 미술, 문학을 통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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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파 지지자 슈만부부, 한스 폰 뷜로, 요아힘 |
| 바그너 지지자 리스트, 쇼펜하우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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