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파 음악에 관하여
대표적 작곡가
베버(Cael Maria von Weber, 1786~1826, Germany)
로시니,
슈베르트,
베를리오즈,
멘델스존,
쇼팽,
슈만,
리스트,
바그너,
베르디(Giuseppe Verdi, 1813~1901, Italy)
브루크너
브람스
차이코프스키
고전파 음악의 말기에서 근대 음악의 시작에 결쳐 성행하였고, 프랑스혁명에서 부터 19세기 말 제국주의적 경향이 짙었던시기까지의 음악적 사조라고 볼수 있겠다. 낭만파 음악의 바탕은 개인주의 사조인데, 이전까지 예술이 종교나 도덕 인간의 보편적인 생각을 노래했던 것과는 반대로 예술가 개인의 감정이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이는 점점 현실과 동떨어진 공상쪽으로 나아가게 된다.
19세기의 한없이 불안한 사람들의 심리는 종교에 대한 동경심을 갖게 하여 종교에 의한 구원을 바라게 하였고 특히 공상세계에 대한 동경이 강한 낭만주의자에게 있어서는 그 공상의 세계가 종교적 신비의 세계로 바뀌는 일까지 생겼다. 이와 같이 낭만파 음악은 공상이나 환상의 세계를 노래했고, 종교적 신비나 신앙의 세계도 음악으로 표현되었다.
개인주의적 경향과 함께 낭만파 음악의 바탕이 된 또 하나의 사조는 국민주의였다. 국민주의가 가장 강렬했던 나라는 독일인데, 그것은 나폴레옹의 압박에 대한 반항에서 일어났다. 즉, 나폴레옹의 세계 정복에 대한 반발에서 국민성에 눈을 뜨고 국민주의를 강화하게 된 것이다. 이 국민주의는 유럽 각국으로 확산되고, 특히 19세기 후반 러시아의 국민주의는 범스라브 민족 운동에 뿌리를 박은 강력한 것으로서, 그 음악은 전세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또 프로이센-프랑스전쟁의 패배로 프랑스에서도 새로운 국민음악 운동이 일어났다. 국민주의의 발전과 함께 세계 각국에는 국민음악이 새로 생겨나 화려한 음악의 꽃을 피웠다. 그 결과 각 나라에서는 모국어를 존중하게 되었으며 이는 낭만파 음악에도 영향을 미쳐 모국어로 쓴 문핳꽈 결합된 음악을 탄생시켰다.
여기에서 몇 가지 새로운 음악이 생겨났는데, 대표적인 것으로서 가곡/오페라/교향시 등 표제음악을 손꼽을 수 있다.의 표제음악이란 음악이 음 자체의 결합에서 의미를 갖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통해 문학적이고 회화적인 내용 혹은 자연현상 등을 묘사하거나 표현하는 데 의미를 둔 음악을 뜻한다.
19세기 전반의 음악을 보면, 고전파 음악을 완성한 베토벤이 만년에 이르러 낭만파 음악에 가까운 곡을 만들어 낸 후에, 베버는 국민적인 가극, 슈베르트와 슈만은 선율이나 반주가 대단히 훌륭한 예술적 가곡, 멘델스존은 감정이 풍부한 음악, 쇼팽은 시정에 충만한 피아노곡을 중심으로 많은 명곡을 남겼다. 이들의 작품은 어느 것이나 개성이 있고 독창적인 음악이며, 자유롭고 밝은 감정이 념쳐 흐른다.
19세기 후반의 음악을 가리키는 것으로, 표제음악이나 교향시가 성행하게 되었으며, 대 피아니스트인 리스트가 베를리오즈의 뒤를 이어 크게 성공하였다. 가극은 한층 극적인 것으로 충실해져, 이탈리아에서는 로시니의 뒤를 이어 베르디와 푸치니의 활동이 계속되었다. 프랑스의 가극은 구노와 비제, 독일의 가극은 바그너가 악극을 만들어서 유명해졌다. 관현악은 베를리오즈가 대편성을 생각해 낸 뒤, 말러부르크너가 대규모의 교향곡을 만들었다. 또 브람스는 고전파 음악의 전통을 살려서 신고전파의 음악을 작곡하였고, 요한 슈트라우스는 왈츠를 확립하였다.
<요한슈트라우스 '아름다운도나우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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