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에서 태어난 음악천재 쇼팽
'피아노의 시인' 이라는 별칭을 지닌 Frederic Francois Chopin (프레데릭 프랑수아 쇼팽)은 1810년 폴란드 바르샤바 인근 젤리조 바볼라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니콜라스 쇼팽은 프랑스 대혁명때 불안한 정국에서 도피하여 폴란드에 정착한 프랑스 인이었다. 그곳에서 프랑스어를 가르치다가 폴란드 귀족출신인 유스티나 크지노프스카를 만나 결혼하였고 1남 3녀를 두 었는데, 그중 쇼팽은 둘째였다.
여느 음악천재들처럼 그도 어릴적부터 신동소리를 들었는데, 역시나 모차르트처럼, 4살때부터 피아노기초교육을 받기 시작했고 열두살떄부터 바르샤바 음악학교 교장인 엘스너에게서 정식작곡교육을 받기 시작했다.(그는 쇼팽의 독창성을 충분히 살릴 수 있도록 그를 교육했다고 한다.)
열다섯살의 쇼팽은 처녀 작곡으로 '론도 작품1'을 세상에 내 놓았고 그의 천재성은 삽시간에 알려졌다. 그 결과로 당시 폴란드를 지배했던 러시아의 황제 앞에서 연주를 하기도 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