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0일 일요일

브람스파 VS 바그너파

 

브람스파 VS 바그너파

(Brahms vs Wagner)

 

시대적 특징

베토벤과 슈베르트의 사망으로 빈 중심의 고전주의가 쇠퇴하고 독일중심의 낭만주의 음악이 싹트기 시작하였다. 거장들의 잇다른 죽음으로 그들의 뒤를 이은 또다른 거장의 등장에 대한 기대는 브람스와 바그너에게 쏠리기 시작하였다. 


 
   

01 | 브람스(안정적 고전음악의 계승자)

 

02 | 바그너(역동적 낭만주의의 계승자)

   

독일 함부르크(Hamburk)  태생의 요하네스 브람스(Johannes Brahms)는 서양음악의 3B (Bach, Beethoven, Brahmas)로 불릴정도로 명성이 드높은 음악가이다. 브람스는 전통주의자이며 혁신자 였는데, 그의 뿌리는 고전파라고 볼 수 있다. 이후 음악가들의 영감의 원천이라고 할 정도로 화성과 음색에 대한 대담하고도 새로운 시도를 통해 비록 고전주의에 뿌릴르 두고 있다 하더라도, 혁신적인 많은 곡들을 내 놓았다. 내성적이고 섬세한 성격의 브람스는 당대 소용돌이 치던 낭만주의의 사조에 휩쓸리지 않고, 꾸준히 자신의 음악을 주창하였다.



 

독일의 라이프치히(Leipzig)태생의 빌헬름 리하르트 바그너(Wilhelm Richard Wagner)는 음악가일 뿐 아니라, 음악이론가, 수필가로써 당대 유행했던 낭만주의 사조를 섭렵한 예술가라고 할 수 있겠다. 즉, 음악도 낭만주의 예술사조의 한 분야라고 인정하고 음악자체에 절대성을 두지 않았다. 즉 그의 사고는 총체예술(Gesamtkunstwerk)이라고 불리운다. 그의 음악은 순수한 음악자체에 가치를 두기보다, 당대 사회적 흐름과 연관을 짓다 보니, 나치당의 국가주의적 음악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성격 : 내성적이고 외골수 타입

 

 성격 : 외향적이고 자신을 과시하기 좋아했던 야심가 타입

 

 

 

 음악적 전통을 계승하여 베토벤 등의 선배 음악가들이 확립한 고전주의 음악을 이어가려 함.

 

 진보적이고 실험적이라 전통을 따르기 보다 새로운 음악을 창조하는데 관심이 있었음

 

 

 

 절대음악을 강조


정의 표현을 절제하고 형식적인 아름다움을 중요하게 여기는 절대음악이야말로 참다운 음악이라고 주장함

 

 표제음악을 강조


대담한 화성과 강렬한 감정표현, 그림을 보는 듯한 회화적 묘사슬 중시하는 표제음악을 추구

 

 

 

 장르에 맞는 독립적 음악을 추구

(오로지 음악)

 

 장르를 뛰어넘어 종합예술적 음악을 추구

(음악, 미술, 문학을 통합)

 

 

 

브람스파 지지자

슈만부부, 한스 폰 뷜로, 요아힘

 

 바그너 지지자

리스트, 쇼펜하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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