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7일 토요일

[금난새와 떠나는 클래식 여행]-클래식음악에 대한 몇가지 질문들(Why do we listen to the classic music?)...



이 책의 서두에서 부터 내용 두루두루를 볼때,

아마 금난새씨는 청소년을 염두해 두고 이 책을 저술하신것 같다.

그래서인지, 책의 시작을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클래식은 어려워'

라고 하는 선입견을 제거해 주려고 한다.

(사실 클래식에대한 울렁증은 청소년에게만 있는것이 아니라 일반인들 누구에게나 있다)


클래식이 어려운 이유는, 클래식 자체가 어려워서라기 보다,

지금 우리에게 펼쳐진 현대의 문화조류와 클래식 당대 문화조류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문화를 넘어서 문화를 이해하는 자체가 무리스러운 것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클래식을 이해하려면, 먼저는 당대의 문화적 조류를 먼저 이해할 필요가 있고,

또한 어느정도의 역사적 지식도 필요하다.


만약 그렇다면 클래식은 시험을 보기위해 공부해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

내가 즐길수 있는 대상으로 탈바꿈하게 되는 것이다.

즉, 클래식을 즐기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마치 아무룰도 모른체 야구를 보면 아무런 재미가 없지만,

룰을 알고 야구게임을 보면, 그때부터 야구 애호가가 되는것과 마찬가지 이치이다.



왜 클래식을 꼭 들어야 하는가?

왜...

많은 장르의 음악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하필 클래식은 교과서에 등장하며,

수백년의 세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각종 음악당에서 연주되며,

음반으로 발매되며,

대회가 열리고,

레스토랑에서 연주되며,

영화에 등장하고

끊이지 않고 그 생명을 연명하는 것일까?

아니..연명이 아니라, 더 번성하고 있는 것일까?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우리가 흔히 클래식이라고 부르는 음악의 장르는 주로 17세기부터 19세기 말까지의 음악을 가리킨다.

그 시기는 인류 문명 역사상 가장 큰 변화의 시기였다.

즉, 물질이 범람하게 된 대량생산시대,

봉건주의에서 만인 평등주의 시대,

항해술의 발달로 인한 탐험과 개척의 시대,

그럼에따라 문화적으로도 변화가 따랐는데,

즉 그간의 신 중심의 종교음악에서 사람중심의 음악시대가 열림으로

악기발명, 화성법이 발달되고, 더불어

수많은 천재음악가들이 한꺼번에 배출된 시기였다.

따라서, 어떤이들은 이 시대를 일컬어 '인간이 표현할 수 있는 미의 최대치를 실현한 시대'라고도 한다.

어쨋든 이전의 음악이 형식적인 아름다움의 추구, 정신적 부분만 강조하는 등의 결핍이 있었다면,

클래식음악의 시대에서는 형식미와 내용의 균형을 비로소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클래식은, 시대와 민족을 뛰어넘어 많은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그 결과 지금도 클래식이 발명된 유럽의 지구반대편에 있는 우리가,

클래식에 대하여 논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클래식은 들을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라는 것이다.

클래식은 인류문화의 유산이다..


열심이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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