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9일 수요일

해외여행시 유의사항 - 여권유효기간 확인하기

처음으로 가게된 해외출장.. 
물론 구경꺼리가 많은 선진국으로 가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해외를 내돈이 아닌 회사돈으로 간다면, 지구 어디라도 가지요..

어딜가든 좋은 경험이 될터이니 말이다..

일단 출장이 결정된 후에 곧 이것저것 많은 것을 준비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는데,
그중에서 기본적으로 여권을 체크해 보아야 한다.

우선은 외교통상부 규정에 따라 여권만료기간이 6개월 미만인 경우에는
출국이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따라서, 해외출장시 반드시 먼저 여권유효기간 부터 체크해 보아야 한다.

당연히 아직 유효기간이 많이 남았을거란 기대와는 달리,
내 여권의 만료기간은 이미 1년이나 지나있었다.
따라서 내 여권은 그냥 휴지조각에 불과하다.

여권 유효기간이 지났다면, 더이상 내 여권은 아무런 효력도 없다.
연장?
여권에 기간연장은 없다. 무조건 재발급이다.
당장 구청 여권민원과에 가서 여권을 재발급 받아야 한다.

여권발급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구청여권과에 가서
번호표르 뽑고 여권신청양식을 작성한후,
번호를 부르면 가서 양식과 신분증을 제출하고,
수수료를 결재하면 된다.
(수수료는 5만3천원이다-40페이지짜리, 10년유효기간 신청시)

수수료는 현금, 카드 다 가능하다.

그리고 중요한 팁 한가지!!

여권발급소요일수는 휴일을 제외하고 신청한지 4일째되는날 받을수 있다.
하지만, 비자를 받아야 한다든지의 이유때문에, 여권이 급하게 필요한 경우에는
3일째 되는날 오후 2시부터 해당 여권과에 전화를 걸어,
신청접수번호를 불러주면 여권이 나왔는지 여부를 알 수 있다.

나같은 경우에도 
VISA신청관계로 여권이 급하게 필요해서
신청 3일째인 오늘 오후에 전화를 해서 발급여부 확인하고 찾아왔다.

또한가지 중요한 점은은
여권사진은 반명함사진과 사이즈와 복장구분이 다르다는 것!!!

여권사진은 흰색셔츠차림이라면 반드시 검은색 상의를,
또 사이즈는 반명함 사진보다 조금 더 크다.


그럼 이제부터 구여권과 신여권을 비교해 보자




2009년도 발급여권이라 이미 전자여권으로 바뀌었었다.
그래서 새로 발급된 여권도 표지가 바뀌거나 하지는 않았다.




사실 위의 사진을 봐도
구여권과 신여권은 여권번호와 발급일과 기간만료일만 다를뿐
내용은 동일한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2009년 이후부터 지금까지 여권양식은 바뀌자 않았다는 것이다.

뭐, 어쨋든 여권재발급 별로 어렵지 않다.

여행가기전 반드시 여권만료일을 확인하고 떠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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