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라이팅의 5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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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은 일반적인 글쓰기와는 좀 다르다. 흔히 비즈라이팅이라고 하는데, 중요한 것은 핵심을 명확하고 빠르게 전달해야 한다는 것이다. 비즈라이팅은 말로 이루어지기 보다는 글로 이루어져야 한다. 하지만, 기획의 과정중에서 말은 생각을 정리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비즈라이팅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글쓰기 방법은 두괄식이다. 이것은 단도직입적으로 용건을 전달하는 방법인데 바쁜 회사업무가운데서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방법은 어찌보면 남성적이고 강력해 보일 수 있지만, 요즘처럼 소통을 중요시 하는 사회속에서는 점차 미괄식 글쓰기도 점차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이다. 마치 잘 숙성시킨 한잔의 와인으로 상대방을 유혹하듯이 누구나 들어도 끄떡끄떡할,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그런 기획서라면 누구라도 결론부분을 읽고서 감탄을 금치 못할 것이다.
어쨋든 두괄식이든 미괄식이든 다 상관없다.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선택하면 될 일이다. 더 중요한 것은 비즈라이팅에 있어서 필요한 다섯가지 단계이다. 한번에 짜잔 하고 나오는 기획서는 없다. 몇가지 단계를 거치다 보면 자연스럽게 훌륭한 기획서가 탄생하게 된다.
비즈라이팅의 다섯단계1. 아이디어 (Idea)2. 브레인스토밍 (Brain storming)3. 정리하기 (Arrange)4. 조사 및 분석 (Research)5 글쓰기 (Biz wrighting)
1. 아이디어
무엇을 쓸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단계이다. 일의 목적에 따라 어떤 주제를 쓸 것인가에 대한 큰 틀을 잡는 단계이다.
2. 브레인스토밍
주제에 대한 생각을 마구마구 던지는 단계이다. 생각나는 대로 무엇이든 다 적어본다
3. 정리하기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얻은 키워드들을 종합하면서 밑그림을 그리는 단계이다.
4. 조사 및 분석
조사와 분석으로 수집된 자료에 풍부한 살을 덧붙인다. 또한 세워진 밑그림을 검증할 수도 있다.
5 글쓰기
모든 정리된 자료들을 글로써 풀어가는 단계이다.
이 다섯단계를 거칠 준비가 되었다면 이제 기획서를 작성할 자격을 갖추게 된다.